'민물의 웅담' 어린 다슬기 방류
지역 어업인 및 주민 참석, 건강한 어업인 및 생태계 복원과 어업소득 증대 기여
경북 수산자원연구원은 낙동강 지류 하천의 생태계 유지와 자원회복을 위해 11월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내 7개 시‧군 하천에 총 50만마리의 어린다슬기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다슬기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자연산 다슬기로 부터 알을 받아 약 6개월간의 사육관리하여 각고 0.7㎝ 이상 성장한 다슬기 종자로 방류 낙동강 지류 하천의 다슬기 자원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 패류로서 물고기 배설물과 이끼 등을 섭취해 자연적 수질정화 효과가 있어 내수면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며,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시력보호, 숙취해소, 간기능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수산생물로 ‘민물의 웅담’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다슬기는 다슬기 해장국, 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 활용이 가능한 경제성이 높은 담수 패류 이지만 생활 하수, 농약 등 수질오염과 환경변화, 남획 등으로 최근 자원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019년 50만마리의 첫 다슬기 방류를 시작으로 금년까지 총100만 마리의 다슬기 종자를 생산하여 방류를 했다.
박성환 수산자원연구원장은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 등을 섭이함으로써 수질개선과 함께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슬기 방류로 사라져 가는 토속어종의 자원회복과 보호로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육성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함께 내수면 생태계 유지로 살아있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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