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감생례(監牲禮)로 석전에 만전을 기하다
김두호 기자
2016.03.15·1분 읽기·조회 12

대축이 알자의 인도를 받아 희생과 진설 물목을 살펴보고 있다.

감생례에 앞서 이방호 유림이 거동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태근)는 석전 입제일을 맞아 오후 2시에 감생의례를 올리고 석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초헌관(김진택 유림)을 비롯한 헌관 및 집사자들은 정진실 집례의 진행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예를 올렸다.
원로들을 비롯해 신태근 전교와 한성도 유도회장 등 유림들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된 본 행사는 제물로 올릴 희생 등 진설 물목에 의한 제물 일체를 점검하고 검사하는 예로서 기장향교에서는 누대에 걸쳐 그 예를 다하고 있다.
집례의 창홀에 의해 대축(김하용 유림)의 인도로 헌관이 희생 주위를 세 바퀴 돌며 희생이 충실한지를 살펴보고 난 연후에 주방으로 옮겨 제물 준비가 시작된다.
이날 진설의 소임은 정고학 유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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