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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유라시아 해양실크로드 복식교류전 개최 "유라시아 문명교류사 밝힌다"

신라를 중심으로 스키타이, 흉노, 고구려 등 유라시아 복식 비교 전시

장부중
2020.11.10·2분 읽기·조회 17

 

 

 

실크로드 복식교류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1월6일부터 12월1일까지 (26일간) 상주에 위치한 대한민국한복진흥원에서 ‘유라시아 해양실크로드 복식교류전’을 개최한다.

 

신라 왕포·바지 세트를 비롯해 총 12점의 전시품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회는 신라 복식을 중심으로 유라시아의 스키타이, 흉노, 고구려, 왜의 복식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장대한 유라시아의 문명교류사와 한국문화의 기원을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북대 실크로드 조사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복식교류전 개막식은 11월9일 한복진흥원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한복진흥원, 경북대학교 실크로드 조사연구센터, KBS아트비전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전시기간 중 주중‧주말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코로나19’ 대응 정부지침에 따라 1일 관람객 수 제한 및 거리두기 유지 등을 상시적으로 시행하며,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주말에는 입장 제한 또는 예약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백의 고장 상주에 한복소재 연구와 한복제조 기술 전승을 목적으로 건립된 대한민국한복진흥원은 2018년 3월 착공해 3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7월 완공됐으며, 내년 4월 정식 개원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복진흥원 내에는 한복전시홍보관, 한복전수학교, 융복합산업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향후 경북의 전통섬유산업벨트를 중심으로 한복문화진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완공된 대한민국한복진흥원에서 개원에 앞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치르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해양실크로드 복식교류사 연구와 한복의 대중화 및 기술 전승 등을 위해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과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