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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마산향교, 2020년 기로연 개최

이의호 기자
2020.11.14·3분 읽기·조회 24

 

최형두 마산합포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창원시장을 대신해 강병곤 합포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병곤 합포구청장이 표창장 수여 후 격려하고 있다.

 


 

마산향교(전교 강갑이)는 11월14일 최형두 국회의원, 강병구 합포구청장, 권경식, 강용범 전경남도의원, 이천수 창원시의원, 김익권, 권무원 전 시의원 등 내빈과 80여 명의 관내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2020년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외인 대성전 마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19관계로 인해 그동안 개최 시기를 저울질 하던 마산향교는 이 지역에는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점을 감안해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용한 기로연을 열기로 했다고 향교 관계자가 전했다.

 

김희상 총무장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로연은 ▶개회사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향배 ▶전교 인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향교문화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한 공로로 김갑남 유도회마산지부 여성회장과 유도회 진동지회 정형관 회장이 창원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85세 이상 26명의 어르신들께 강갑이 전교가 기념품을 드리고 격려했으며, 기로연에 대한 축시(이정선 경남 시 낭송협회 부회장) 낭송과 창원국악관현악단(단장 김연옥)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강갑이 전교는 인사말에서 "금년 여름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의 유행과 긴 장마로 무척 애를 먹었으나 우리 고장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서 그나마 다행이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고려 때부터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 아름다운 풍속인 기로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우리 지역부터 앞장서서 해 나가자"고 했다.

 

창원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강병곤 합포구청장은 "우리 어른들은 존경받아 마땅하며 고장의 어른으로서 존경하는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식사는 도시락으로 제공됐으나 각자 집으로 가져가서 드시기로 하고 창원국악관현악단의 은은한 국악 가락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조용히 기로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