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장흥향교, 선비체험 인성교육 특강 개최
문병길
2020.11.18·2분 읽기·조회 16

박래호 옹이 제례 예법 강의를 하고 있다.
장흥향교(전교 위인환)는 11월17일 오후 2시 강진유림회관 회의실에서 '2020년 선비체험 인성교육' 특강을 했다.
전남향교전교협의회 주관, 전라남도 후원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수석장의 10여 명과 강진향교·영암향교의 유림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문영수 전남향교 전교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시국에 ‘주먹 인사’를 하지 말고 ‘읍례(揖禮)’ 인사를 실생활에서 실천화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올바른 읍례 인사법을 적극 홍보하자"고 당부했다.
김동진 강진향교 전교는 "유림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살펴보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나선 기세규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교육원장은 ‘논어(論語), 왜 배워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박래호 필암서원 학장은 “인성교육에 있어서 제례(祭禮) 예법이 중요하다. 알자(謁者)와 찬인(贊人)의 역할, 아헌관은 종부(宗婦)가 해야 하며, 제사는 공경과 화평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하서 김인후 선생의 사상을 설명하면서 선비는 당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선비문화체험 인성교육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가 많아져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사상과 인성예절 교육을 통해 가장의 소중함과 배려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전라남도 권역별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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