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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함양향교 유교대학 3학기 유적지 탐방

마장현 기자
2020.11.26·2분 읽기·조회 17

 

거창 구연서원 유허비 앞에서 참석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향교 유교대학(학장 김태균 전교)은 11월25일 안의향교 관내 동계 정온 선생 고택 등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영일 성균관유도회 함양지회장, 장의,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안의 화림동계곡의 황암사에서는 박선호 원장이 안내하고, 주논개묘와 문태서 의병대장은 이창규 학생장이 안내했다. 거창 원학동 계곡의 수송대와 구연서원, 한옥마을, 동계 정온 선생 고택은 유성호 거창군 해설사가 안내했다. 특히 정온 선생 고택에서는 정온 선생 15대 후손 정완수씨가 나와서 정문에 새겨진 글을 설명하기도 했다.

 

황암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운 전적지이다. 논개 사당과 묘는 진주 촉석루에서 일어난 일로 최경해 장군과 상하로 묘가 조성됐다. 문태서 의병대장은 1905년 최익현 의병에 참가하면서 왜인과 덕유산을 주무대로 싸웠다. 거창 수승대에 위치한 구연서원은 요수 신권 선생을 추모하는 곳이다. 한옥마을은 수승대 주위에 위치하며, 동계 정온 선생 고택의 현판은 추사 선생이 직접 고택에 와서 썼다고 한다.

 

김태균 학장은 “유적지 탐방에 참석하신 여러분 감사하다. 나이가 많아도 평생 공부를 하여야 닥처오는 노환도 이길 수 있다. 모두의 건강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호 해설사의 안내로 구연서원을 둘러보고 있다.

 


 

 

동계 정온 선생 15대 후손 정완수 씨가 고택 입구 표시판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