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향교, 전교·유도회장 이·취임식 거행

박완묵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총무부장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광수 성균관 고문이 박정제 전교에서 성균관장 선임장을 전수하고 있다.

김삼수 원임 전교가 박정제 전교에게 전교기를 인계하고 있다.

박정제 전교(원임 회장)가 김학준 회장에게 선임장을 전수하고 있다.

박정제 전교(원임 회장)가 김학준 회장에게 유도회 기를 인계하고 있다.

김삼수전교가 이임사를 하고 있다.

김학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거창향교(전교 박정제)와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회장 김학준)는 지난 12월4일 오전 10시 거창향교 충효회관 2층에서 27대 박정제 신임 전교와 20대 김학준 신임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전일에 방역소득을 실시하고 참석자 발열체크, 정보기록, 손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칙을 철저하게 이행하며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행사는 김광수 성균관 고문(거창향교 원임 전교), 최종길 원임 전교, 심재수 군의원, 거창향교 장의,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관내 지회장,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청년회, 성균관여성유도회,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원상 사무국장 사회로 국민의례, 문묘향배, 박완묵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총무부장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내빈 소개 후 성균관 김광수 고문이 성균관장의 촉탁에 의거해 신임 27대 박정제 전교 선임장을 전수했다.
성균관 김광수 고문이 격려사를 통해 이임하는 전교와 유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취임하는 전교와 유도회장에게는 앞으로 책임감이 막중하다. 윤리선언 정신을 살려서 실천하고 사문진작과 유도진흥을 위하여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삼수 전교는 이임사에서 “제가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2년이란 긴 시간도 일을 하려고 하니 아주 짧은 시간이었다. 선배 유림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향토 사랑, 그리고 충과 효를 바탕으로 강학과 성현을 모시는데 한 치의 그르침도 없이 민족의 전통문화와 우리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전승 계승 보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였다. 오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 유림지도자와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제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오늘 축하차 참석하신 내빈과 유림들에게 감사드린다. 전임자의 사업을 계승하여 전통 유교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인의예지의 공자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교육하고 신뢰받는 선비정신을 함양하여 향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김학준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기쁨보다 두려움이 앞선다. 그 이유는 앞으로 저 자신에 대해 더욱 엄격하고 절제된 행동을 해야 된다는 것과 지금까지 유림 선배들이 이룩해 놓은 전통을 이어가는데 행여나 누가 되지 않을 까하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회장으로서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유도회원 개인적으로는 수신제가를 사회적으로는 극기복례를 몸소 실천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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