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진천향교, ‘진유청림’ 제3호 출판기념회
‘공자님! 푸른 숲을 거닐다’
오현주 기자
2020.12.14·2분 읽기·조회 14

진유청림 제3호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천향교(전교 남명수)는 지난 12월4일 진천향교회관 1층 명륜당에서 ‘공자님! 푸른 숲을 거닐다’란 주제로 ‘진유청림’ 제3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남명수 전교를 비롯해 이상민 청년유도회장 및 집필위원 20여 명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유청림’은 진천향교 회보로서 지난 2018년 초판을 발행하고 올해 제3호를 발간하게 됐다. 유학, 경전, 동양고전, 인문사회, 역사, 향토사적 진천이야기, 수필문학 등 지역의 폭넓은 유학 인문사회 교양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초창기부터 진유청림 발간을 주도한 남구현 출판위원장(이월면 유도회장)은 개회사에서 “논어의 첫 구절 ‘학이시습지 불역역호아’만큼 우리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유학의 가르침을 가장 잘 대변하는 글귀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진천향교가 제향 중심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고루한 관습과 보수적 낡은 관념에서 과감히 벗어나 보다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생활 속 유교의 대중화, 현대화를 이끌어가는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향교 남명수 전교는 격려사에서 “진천향교에게 주어진 역할과 사명감을 잘 인식하여 공자의 가르침이 더욱 지역 주민 속에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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