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경남 진주 광제서원, 춘향제 봉행

정기민 기자
2016.04.18·2분 읽기·조회 17

제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집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 진주 명석면에 있는 광제서원(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23호)는 지난 4월16일 20여 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를 봉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춘향제는 김형구 원임의 진행으로 개좌, 상호인사, 원임인사, 봉안인물 행적소개, 3헌관‧집사 분정, 분정기 작성, 축문 작성, 춘향제 의식,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춘향제의 초헌관에는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 아헌관에는 윤홍근 유림, 종헌관에는 이학진 성균관 유도회진주지부 회장, 집례 성석기 유도회진주지부 사무국장, 축에 류진희 진주향교 장의가 각각 역할을 맡아 춘향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광제서원(廣濟書院)은 남양 홍씨 고려 무신 홍의(洪毅)와 고려 문신 홍관(洪灌)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건립 당시에는 선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홍복사(洪福寺)로 세웠다가, 1747년 홍지암(洪池庵)으로 이름을 바꿨다. 1891년 중건하면서 모원재(慕遠齋)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1976년 영남 유림에서 광제서원으로 격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