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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경남 진주 천산재 유계 열어

정기민 기자
2016.04.23·1분 읽기·조회 12

유계를 열어 돈암 한승이 선생의 학덕을 추모하고 있다.

 

경남 진주 이반성면 평촌리에 위치한 천산재에서 지난 4월21일 오전 천산계가 열렸다.

천산계는 돈암(遯菴) 한승이(韓承利)의 제자, 사숙인, 후손들이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해 매년 봄에 열고 있는 유계이다.

내임 한기인 성균관 부관장 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은 “오늘날 유계가 현대화의 물결에 밀려 차츰 사라지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유계는 옛 대현(大賢)들의 학문과 사상, 덕행을 추모하는 행사로써 계속 이어져 본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내임 한기인 이사장과 한만준 유도회진주지부 부회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유계에는 정호영 전 진주향교 전교, 남상숙‧이도기 유림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을 학덕(學德)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