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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논산 향림서원 춘향 거행

이기채 기자
2016.05.05·2분 읽기·조회 26

참사자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강태 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석정남 후임 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강태 초헌관이 분향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 소재 행림서원(원장 이강태)은 5월5일 김명규 전 충남 전교협의회장과 전낙운 충남도의회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례를 올렸다.

이강태 원장은 인사말에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으나 큰일 하나 해놓지 못하고 벌써 3년 임기가 만료되었습니다. 그간 유림 여러분이 적극 협조해 주신 점 감사드리고 석정남 후임 원장을 모시게 되었으니 적극 도와 달라”고 부탁하고 “엄숙하고 경건하게 춘향을 모시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석정남 후임 원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날 초헌관은 이강태 원장, 아헌관은 이강본 도애공 후손, 종헌관은 정일균 노성향교 장의, 직일에 하영수 봉곡서원장, 집례는 양철야 전 노성권리사 재장, 대축에 진성오 은진향교 장의, 알자에 채서기 은진향교 장의가 맡았다.

이 서원은 1867년(고종4년) 창건해 주향인 서익 선생(1542~1587)은 조선 때 문신으로 자는 군수, 호는 만죽헌이다. 1976년 추배된 이소 선생(1564~1646)은 자는 광구, 호는 도애이며 효령대군의 후손인 2인을 모시고 있다. 매년 음력 3월29일과 9월30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1984년 5월 문화재 자료 제76호로 지정됐고 사우 앞에 아름드리 은행나무 두 주가 있어 행림서원이라 이름을 지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