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함양향안계 병신년 정기총회
계장 정경상, 감사 진재상 선임
마장현 기자
2016.05.09·2분 읽기·조회 15
정이상 계장이 인사하고 있다.
함양향안계(계장 정이상)는 지난 5월7일 함양향교 명륜당에서 각 문중별 대표자 유림 등 50여 명이 모여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서를 심의했다.
이날 정이상 계장이 복(집안에 당상을 당하여)을 입어 사직하고, 정경상 전 함양향교 전교를 계장에, 진재상 전 유도회장을 감사에 선임했다.
이날 정이상 계장은 “사회가 많이 변하여 각계각층에서 향안이 이루어지지만 이 계는 선조들의 유지가 담겨 있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이곳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안(鄕案)은 함양골에서 이름난 선조들의 이름을 적은 책으로 조선시대 숙종 계사에 수집하여 서문을 짓고 명단을 작성한 게 바탕이 됐다.
돌아가신 분 2편을 선안(仙案)이라 하고, 살아 있는 사람 1편을 향안이라 했다가 모두 향안이라고 칭했다.
순조 갑신년 간에 향안 책 중에 6성씨 자손이 그 수대 선조의 이름 130명을 오려낸 사건이 일어났다. 후손과 협의하여 합안했으나 세 집이 불참한 까닭에 34명이 빠졌다. 34명이 누구인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향안은 후에 작성해 후대 자손들이 참고하게 한 것으로 이 책은 함양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1884년 이조참의 여동식 계안서와 1969년 성주 이용구의 중간서가 전해 오고 있다.
현재의 계는 1970년 이용구 계장으로 시작해 올해가 47년째이다.



![무신사,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 카드뉴스 논란 확산 [유교경영리포트]](/uploads/4/legacy/photos/20260521/art_17791935224319_134c6c.jpg)

![[단독] 구리시장 경선판 흔드는 ‘유령 여론조사’... 언론사 명의 빌린 ‘불법 대리 조사’ 의혹 포착](/uploads/4/legacy/photos/editor/2604/20260417081433_gxgnwrel.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