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제11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 개최
조재원 기자
2016.05.11·2분 읽기·조회 22

수승대 구연서원에서 열린 한시백일장 개회식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5월10일 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 주관으로 명승 수승대의 절경에 우뚝 솟아 빛나는 요수정의 풍경을 관조하고 선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11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대회'를 명승 수승대에서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지상백일장(紙上白日場)으로만 개최되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지상 백일장 입선자를 대상으로 '등수승대 요수정(登搜勝臺 樂水亭)'이란 시제로 현장야외백일장을 실시했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한시 동호인 400여 명이 1차 응시해 지난 4월17일 1차 고선에서 139명을 선발했고, 2차 현장백일장에서는 장원에 김호철(경북 영주시 거주), 차상에 안효갑(울산 거주), 송인환(안양시 거주), 차하에 하재홍(대구시 거주), 조정숙(울산시 거주), 참방 10명, 가작 20명 등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원을 차지한 김호철씨는 "수승대 요수정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거창의 자랑이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종천 거창문화원 원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전국 각지에서 오신 한시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시백일장을 거창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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