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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경기 광주 ‘정충묘’ 향사 봉행

이단우 기자
2021.02.16·2분 읽기·조회 15

성균관유도회 경기 광주지회(회장 한낙교)는 지난 2월14일(음 1월3일)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소재 ‘정충묘’에서 광주전통전례보존회와 광주유림회 주체로 ‘정충묘 제향’을 거행하고 병자호란에 희생된 호국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참석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현절사 이단우 도유사, 허현무 광주학연구소장, 정충묘 이주석 도유사, 유림, 후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향사의 초헌관은 신동헌 시장, 아헌관은 이창희 문화원장, 종헌관은 한낙교 지회장, 대축은 양승균 지회 부회장, 찬인은 김장원 유림회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허현무 광주향교 수석장의의 집례로 향사를 올렸다.

 

신동헌 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향사를 축소 행사하게 안타까운 마음이다. 정충묘 제단 장소가 너무 협소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사 체육공원 부지 내에 정충묘 사당을 잘 모시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충묘는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된 인조대왕을 구출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전투에 참여 전사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장군,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등 4명의 위패와 경상도 포항·경주·언양·영양·청송·문경·안동·창원·밀양·의성·전라도 장흥·보성·김제·충청도 해미·예산 등지에서 근왕병과 의병으로 올라와 전투에 참여해 장열하게 순직한 수많은 의병 장졸들을 모신 사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