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원로회의 열어 공기 2572년 춘계석전 자문 구해

김두호 국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정정일 전교가 원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원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가오는 춘기석전에 대비해 원로들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 열렸다. 기장향교는 석전, 총회 등을 비롯한 각종 크고 작은 향교의 의례, 사업, 행사를 앞두고 원로회를 열어 보고하고 있다. 이에 원로들의 자문을 먼저 구한 후 장의회의를 열어 결정하고 유림총회에 보고한다.
이날 정정일 전교의 회의 주재로 진행된 원로회의는 김두호 국장의 사회로 문묘향배, 상읍례, 참석원로 소개, 경과보고, 석전 관련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했으며, 정정일 전교, 이방호 유도회장이 참석했다. 원로로는 김세국(02~03 전교), 문병진(06~07 전교), 김재근(08~09 전교), 구석기(10~11 전교), 신태근(16~17 전교), 신목동(18~19 전교)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성인수 총무수석, 왕금자 여성수석장의가 배석해 코로나19로 인한 회의장 정비와 다과 등의 준비로 업무협조를 했다.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이 불분명한 관계로 성균관과 지방 향교의 석전 관련 동향과 정보를 수집한 결과 성균관을 비롯한 대다수의 향교에서 제관만 참석해 석전의례를 행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과 시행규칙을 준수하자는 게 주된 의견이었다. 기장군의 방침도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원로회의에서 내린 자문도 금번 춘기석전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원수를 제한해 시행하기로 했다.
원로회의에서 결의해 유림총회에 보고하는 춘기석전 초헌관은 이방호 성균관유도회 기장지부 회장으로 정했으며 장의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보조금 집행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의례에 필요한 예찬 등 예를 행함은 정상 집행하기로 했으며, 유림과 외부인사 초청에 사용되는 급식 등을 제한하여 행례를 하는 만큼 그 경비를 줄여 부족분을 채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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