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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삼척향교, 원로회의 개최

윤상병 기자
2021.03.16·3분 읽기·조회 23

 

원로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성수 전교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원 삼척향교(전교 김성수)는 지난 3월12일 오전 10시 30분 충효관에서 원로회의를 열었다.

 

김성수 전교는 인사말에서 "전통윤리의 전승과 도의 선양을 위해 앞장서 오신 원로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잘 지켜 공부자의 가르침인 대동사회 구현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했다.

 

또한 "올해는 괴질이 종식되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일취월장 만사형통 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는 원임 전교, 원임 지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0년도 사업결산보고 승인과 감사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공기 2572년 춘기석전제 3월20일 개최 등을 의결했다.

 

감사보고에서는 "2020년 향교에서 추진된 업무 전반과 예산운영 사항은 정관 규정에 의하여 잘 집행되었다"고 했으며, "지난해 대성전 중수 공사를 완벽하게 하여 보존 가치를 높였으며, 향교의 취약 구역에 방범 CCTV를 설치하여 화재 예방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김성수 전교는 자산관리공사와 대성전(교궁) 토지분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삼척시 교동 566번지 1.461㎡ 외 3필지(566-1,4)에 대해 자산관리공사는 매년 국유재산 대부계약(1년) 및 부과료 6,062,070원(2020년 기준) 공문발송을 하고 있다"면서 "대성전 부지 사용 변상금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2억 원을 부과하고 있으나 삼척향교에서는 자산관리공사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척향교의 올해 중점사업인 충효 전승관 건립 추진과 하마비, 성생석, 망료함(예감) 등 문화재 신청을 삼척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거리두기 시행에 동참한 삼척향교 소유 유림회관 건물 세입자 수입 감소로 2021년 1월부터 3개월 임대료 20%를 인하해 총 1,740천원을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전교는 바쁜 시간에도 회의에 참석한 원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