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공기 2572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손은수 기자
2021.03.23·2분 읽기·조회 9

초헌관 명현관 해남군수가 초헌례를 하고 있다.

초헌관 명현관 군수가 망료례를 하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윤광천)는 3월20일 공기 2572년 춘기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석전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켜 헌관을 제외한 외부인 초청을 전면 취소하고 헌관·제관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석전대제 초헌관은 명현관 해남군수, 아헌관은 박종부 해남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정기수 원로가 맡았으며, 동분헌관은 이종택 황산지회장, 서분헌관은 김영종 산이지회장, 전사관은 김장균 유도회장, 집례는 임형기 보존계장, 대축은 윤인식 대의원이 맡았다.
또한, 알자는 최영남 청년유도회장, 찬인은 김광배 시임장의, 봉향은 박경희 시임장의, 봉로는 김호근 시임장의 등 신축년 입문 장의들이 첫 대제에 제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춘기석전대제는 제례의 시작을 알리는 창홀과 향을 피우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례폐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부자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만세종사(萬世宗師)이신 공자가 남긴 인의예지(仁義禮智) 사상을 근본으로 해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즉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효제충신(孝悌忠信)의 실천과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도리(道理)를 다하고 배사성모(拜師聖慕)의 예(禮)로써 공자의 뜻을 기리고자엄숙경건(嚴肅敬虔)하게 제(祭)를 올리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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