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단, 신축년 춘기 향사 봉행
헌관들이 보는 앞에서 제주를 봉하고 있다.
금성단에 들기 위해 유림들이 서립하고 있다.
초헌관 황연조 금성단장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금성단(단장 황연조)에서는 3월30일 지역유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년 춘기 향사를 봉행했다.
초헌관 황연조 단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행사가 축소 또는 중단된 가운데 치러지고 있다. 신축년 춘기 향사는 우리 유림들의 노력으로 행사를 치르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촐하게 치러진 이날 춘기 향사는 서석원 도감의 진행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망예례 순으로 봉행됐다.
금성단 신축년 춘기 향사의 집사 분정은 초헌관 황연조 금성단 단장, 아헌관 서승원 소수서원 도감, 종헌관 박국원 구만서원 도감, 축 이홍선 유림, 찬자 최기동 유림, 알자 정남규 유림, 찬인 권혁종, 홍승원 유림이 맡았다.
서석원 도감은 "15세기 중엽, 세조의 왕위 찬탈 뒤 사육신 등의 왕위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이곳 순흥에 위리 안치되어 있던 세종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이 순흥부사 이보흠과 이 지역 선비들과 함께 영월에 유배되어 있던 단종의 복위를 재차 꾀하다가 실패하여 모두 죽임을 당하였다. 이 역사적인 사실은 인성교육, 충효교육, 선비교육의 자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서석원 도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식 대접을 할 수 없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국가 시책에 부응한다는 뜻으로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홍선 유림이 독축을 하고 있다.
헌관들이 재배하고 있다.
이종건 유림이 집사분정을 쓰고 있다.
향사가 끝나고 금성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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