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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울진향교, 제66대 노만성, 제67대 장국중 전교 이·취임식 및 고유례 봉행

장부중
2021.04.02·3분 읽기·조회 11

 

고유례 봉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진향교(전교 장국중)는 4월2일 오전 11시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제66대 노만성, 제67대 장국중 전교 이·취임식 및 취임고유례를 봉행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켜 초청 대상자를 대폭 축소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기관단체장, 원로, 유림, 장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문묘향배, 도덕부흥낭독, 신임 감사와 제67대 장의 임명장 전달, 고유례 봉행 순으로 진행됐다.

 

고유례 헌관은 장국중 전교, 집례는 엄경섭 장의, 대축은 권두진 장의, 알자는 김경하 장의, 봉향은 남세원 장의 봉로는 홍성대 장의가 맡았다.

 

제67대 울진향교 신임 임원진은 장국중 전교, 장헌기 의전책임장의, 장현종 총무책임장의, 주기삼 재무책임장의, 전은우 교화책임장의, 백형복 연락책임장의, 황대현 섭외책임장의 등 장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장국중 전교가 손진우 성균관장의 임명장을 전수했다. 임기는 2021년 4월3일부터 2023년 3월말까지 2년이다.

 

노만성 원임 전교는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 동안 선진 향교 구현에 나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역대 전교님들의 사진을 찾아 명륜당에 게첨하는가 하면, 관복 일체 교체, 석전제상 수리 및 도색, 제기 구입과 교체 등 최선을 다했다”며 "그동안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향교가 될 수 있도록 어느 하나 소흘함이 없이 노력했다“고 2년의 임기를 회상했다.

 

장국중 신임 전교는 “앞으로 울진향교는 30명의 장의들과 함께 인류만세종사인 공부자를 위시한 성현들의 훌륭한 정신을 거울삼아 인간의 도리를 연마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향교 사업의 목표인 문묘수호와 도의 천명, 윤리의 부식, 유교문화의 계승발전, 석전대제 봉행 등 울진향교 정관에 위배됨이 없이 예절과 유교문화 보급 및 유교이념을 구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장의들과 이 자리에서 엄숙히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그동안 전통문화 발전 계승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노만성 전교에게 경의를 표한다. 새롭게 중책을 맡은 장국중 전교께서는 올해 추진되는 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 등 향교발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앞으로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발전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화합과 교류가 가능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