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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인성교육의 중심고을 충주!” 그곳엔 충주향교가 있다.

오현주 기자
2021.04.20·3분 읽기·조회 26

 

선비유생체험을 하고 있다.

 


 

 

배례법을 익히고 있다.

 


 

 

팽이만들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줄다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예절반에서 어린이한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충주향교(전교 김병천)는 도시재생향교체험프로그램(충청북도보조금+충주시 보조금)과 시민정신문화함양교육(충주시 보조금)을 각각 3월15일, 4월1일 개강을 했다.

 

도시재생향교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 인성교육을 위한 한자·한문반(7주간 매주 월~수요일 과정으로 순환), 전통활체험(목, 금), 한복입고 배례법·투호놀이 체험(목, 금), 선비유생 체험(금), 딱지·팽이 만들기 체험(목, 금)을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서 향후 강사로 활동 가능할 수 있도록 한자교육 전문강사 양성반(목)을 개설해 40세 이상 60세 미만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충주시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인성교육을 위한 한자·한문반 프로그램에서는 한자 8급을(예절반/어린이 한자), 동몽선지(童蒙先知, 충주향교 자체 제작)를 교육하고 있다. 한자 8급 시간에는 갑골문 등을 이해시키고 컴퓨터를 사용한 해서체의 자형, 뜻, 음을 이해하고 필순을 마우스를 사용해 써 보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구(推句) 및 계몽편(啟蒙萹)에서 발췌한 내용을 토대로 만든 동몽선지를 활용하여 옛 서당에서 가르치는 방법대로 따라 읽는 독송을 배우고 선비유생체험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목처럼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우리 전통의 밥상머리 교육을 경험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향교에서는 예(禮)와 악(樂)을 중요시하므로써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독도송 부르기, 태극기 색칠하기, 배례법, 줄다리기, 팽이 만들기 등을 통해 충·효·예를 배우고 배려심, 협동심, 집중력 등을 향상시키게 된다.

 

2020년부터 시행하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인기가 더욱 상승해 한 번 체험을 다녀간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싶어하는데 한정된 예산으로 2개까지만 참여를 하도록 제한해 신청을 받고 있다.

 

앞으로 “인성교육의 중심고을 충주!”가 되도록 충주향교가 더욱 열심히 노력해 7세가 되면 충주향교를 통해 교육을 받고 초등학교를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소망이다.

 

시민정신문화함양교육은 2012년부터 충주시 보조금으로 운영하는데 예절반, 어린이한자, 일반인이 참여하는 유교경전반(화)에서는 논어를 서예반(수요일)서법 및 고전시구를 한문반(금)은 명심보감, 고사성어 등을 교육하고 있다.

 

충주향교는 많은 충주시민이 전통 문화를 쉽게 접하고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것을 복습하여 새 것을 아는 이라면 남의 스승이 될 만하다) 함으로써 고유한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코자 한다.(충주향교 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