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성균관 수석부관장, (사)대구유림회 회장 취임

윤석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대구유림회는 지난 4월17일 오후 2시 대구향교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공석 중이던 회장에는 윤석준 성균관 수석부관장이 추대돼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임영선·한두석·이노희 성균관 부관장, 박철규 성균관 고문, 우종익 대구향교 전교, 배종찬 칠곡향교 전교, 구본식 성균관유도회 대구광역시본부 회장, 안희두 성균관유도회 강북지부 회장, 박연탁 담수회 회장, 백낙상 성균관유도회 달서지부 회장, 차성학 동구지부 회장, 달성 군수를 대신해 이원한 읍장이 참석하는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윤석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초대 전임효 회장님의 리더십과 지원, 임원진의 열정과 노력, 전 회원의 참여와 협조로 성공적 기반이 구축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열정을 쏟아 오신 대구유림회 모든 분들의 노고에 위로와 찬사를 보내며 이제 도약을 해야 할 시점에 제2기 회장으로 취임하는 만큼 제게 주어진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전 세계가 혼란을 겪고 있고, 우리들의 삶을 지탱하는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윤리도덕이 중요하다. 우리 유림들이 대동단결하여 올바른 도덕국가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유림회는 정도유림(正道儒林), 화합하는 유림(儒林和合), 유림의 상호존중(相互尊重)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정해놓고 있다. 저는 이 세 가지를 실천하기 위해 평생 노력해 왔고 유림은 선비로서 정도로 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생각한다. 선비가 서로 양보하고 화합하지 않으면 선비로서 자격이 상실된 것이고, 남을 존중하지 않으면 나를 따를 자가 없다. 가장 쉬운 이 세 가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은 인간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 대구유림회는 위의 세 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목표를 위해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대구향교를 중심으로 성균관유도회 대구광역시본부, 담수회, 박약회 등에서 유학경전 강의, 청소년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대구유림회는 교육사업을 필두로 유교문화 창달과 유림의 위상재고를 위한 활동을 하며 80여 문중이 참여한 회원 280여 명 중 대구향교 출입회원, 성균관 임원, 성균관유도회 대구광역시본부 각 구청별 7개지부장, 대구 인근 경산, 영천, 칠곡, 의성 등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윤석준 회장은 "그동안 성균관과 대구향교의 관계가 소원했다. 성균관 수석부관장으로서, 또한 대구유림회 회장으로서 상호관계 회복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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