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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울산시 울주군 반구서원, 신축년 향례 봉행

강갑회 기자
2021.04.29·2분 읽기·조회 13

 

강준상 직일이 헌관과 집사를 분정하고 있다.

 


 

 

 

초헌관이 헌폐하고 있다.

 


 

 

 

아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종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향사 봉행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인근에 있는 반구서원(盤龜書院, 원장 권혁길)은 4월29일 오전 11시 언양향교 김문태 전교, 유병수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장,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반구서원 운영위원과 울주지역 유림, 한강 정구 선생 문목공파 종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년 향례를 봉행했다.

 

향례는 코로나 19의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

 

이날 향례의 초헌관은 권혁길 반구서원장, 아헌관은 송수환 전 울산대 교수, 종헌관에는 김규환 유학, 집례는 이준오 유학, 축관은 김해상 유학이 맡아 향례를 봉행하면서 3선현의 학문과 인품을 기렸다.

 

향례는 헌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망예례의 순서로 봉행됐다.

 

조선조 숙종 때 건립된 반구서원은 문충공 정몽주 선생을 주향으로, 문원공 이언적 선생, 문목공 정구 선생 등 언양 지역과 연고가 있는 3선현을 배향하고 있다.

 

반구서원 인근에는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유교와 관련 있는 유적으로는 반구서원의 옛 이름인 ‘반고서원 유허비’와 ‘집청정’ ‘모은정’이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28일 반구서원 앞으로 휘돌아나가는 대곡천 일대를 ‘울주 반구천 일원’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