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유림 의열사, 다산단 향사 봉행

신태근 당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국언 문장이 파정기 서역을 하고 있다.

오하수 향유사가 향례를 진행하고 있다.

축관이 축문을 읽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에서 기장군 관내 유림제로 모시는 재소와 단소 등의 향사가 양력 5월 중에 모두 봉행된다.
각 지역별 향례는 중복되지 않게 유림회의에서 일정을 조율해 유림들이 제관으로 참례하고 있다. 기장군 5개 읍⸱면 중 3개 읍면 지역에서 향례를 모시고 있으며, 철마면 지역의 해주오씨 구산단, 김해김씨 의열사, 동래정씨 상현당 등의 사우에서는 음력 정일(上中末 丁日), 우봉김씨 백산당에서는 음력 3월 회일(晦日), 남평문씨 문연정의 수계는 양력 5월10일에 향례를 모모신다. 정관면 사우 등에서는 은진송씨 서호재 5일, 경주김씨 이현사 10일, 영월신씨 다산단 등에서는 20일에 향사를 모시고 있다. 일광면에 있는 영천이씨 영모재는 음력 2월 회일에 향제를 모신다.
이에 지난 4월29일 김해김씨 충의당 의열사에서는 김길호 문중회장과 김창윤 원임 회장을 중심으로 김수만 총무유사와 종원들이 예를 갖췄다.
이날 향사에서는 초헌관 신목동 의열사 당장(원임 전교), 아헌관 김길호(문중회장), 종헌관 김영규 문중유사 등이 제관으로 선대에 예를 다해 봉공했으며 공재환(성균관 원임 전학)의 집례로 행례가 이뤄졌다. 이날 축관에는 김수만 총무유사(기장향교 원임 감사)가 소임을 맡았으며 알자는 김봉근 원임 장의가 봉무했다.
5월1 향사가 모셔진 영월신씨 다산정 다산단에서는 신국언 문장과 신목동 원임 전교를 중심으로 신흥만 회장과 신해동 총무유사의 정성으로 행례가 불충하지 않게끔 했다.
이날 다산단 향사에서는 신태근 원임 전교(다산단 당장)가 초헌관, 오하수 향유사(유도회 기장지부회장)가 아헌관, 신흥만 문중회장(원임장의)이 종헌관으로 봉공했으며, 신목동 원임 전교의 집례로 시작된 향사는 신국언 문장이 축관, 신해동 문중총무유사가 알자로 봉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중의 임원들과 소수의 유림들만 초청해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소임을 맡아 각 문중의 향사가 다소 예를 그르칠까 두려운 마음도 없지 않았으나 모두가 정성을 다해 선대를 기리며 숭조정신을 이어 나갔다.
기장고을 관내 향사는 5월9일 동래정씨 동지공문중의 상현당과 10일 남평문씨 문연정, 11일 우봉김씨 백산단 향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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