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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사천향교, 공기 2572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김영혜 기자
2021.05.14·3분 읽기·조회 10

사천향교(전교 강석구)는 지난 5월11일 오전 11시 공기 2572년 춘기석전대제를 향교 대성전에서 유도회, 여성유도회, 34기 습의장의, 청년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석전에 필요한 인원을 선정해 참여했으며 체온재기와 손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했고 내외 귀빈은 제한했다.

 

초헌관은 송도근 사천시장, 아헌관은 김법곤 사천시교육장, 종헌관은 장은규 유림이 봉행했다. 동종향 헌관은 윤덕진 유림, 서종향 헌관 정백림 유림, 당상집례는 최용준 유림, 당하집례는 양정권 유림, 학생 신재희 유림, 알자 박기대 유림, 대축 장창현 유림이 맡았다.

 

강동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이 소개되고, 창방유사 양정권 유림의 헌관 및 제집사 낭송에 이어 당상집례 홀기와 당하집례의 홀기에 맞춰 춘기석전대제를 모셨다.

 

강석구 전교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많은 내빈과 유림을 모시지 못하였다. 오늘 춘기석전제에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대하니 더욱 반갑다. 올해는 1421년 창건한 사천향교가 6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사천향교에서는 600주년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데 「사천향교 창건 600주년 기념비」를 세워 향교연혁과 역대 전교, 유도회장을 밝히고 현재까지 유림들의 이름을 새겨 기리고자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유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을 바라며 향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먼저 초헌관이 제례에 소홀함이 없나 제물을 점검한 후에 향을 피우는 전폐례를 올리고, 오성위에 첫 잔을 올리자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가 봉행됐다. 이어 아헌례, 종헌례가 봉행됐으며, 분헌관이 종형위에 잔을 올리는 분헌례가 봉행됐다.

 

초헌관 송도근 사천시장은 송시열, 송준길 조상에게 따로 잔을 올려 예를 표한 후 음복례에 이어서 대축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를 실시하고 망요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34기 습의장의들은 코로나19 시국 속에 전교 이하 원로 유림들의 지도 아래 석전 준비를 했다. 대성전과 향교 전체를 청소하고 제물을 준비한 후 석전 당일에도 새벽부터 제상을 차린 후 향을 피워 올리는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준비하고 석전제를 마친 후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했다.

 


 

 

 

춘기석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축이 헌관들 앞에서 축문을 쓰고 있다.

 


 

 

 

강석구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정권 창방이 헌관 및 제집사를 낭송하고 있다.

 


 

 

 

초헌관 송도근 시장이 초헌례를 봉행하고 있다.

 


 

 

 

대축 장창현 유림이 축문을 읽고 있다.

 

 

 

 


 

 

아헌관 김법곤 교육장이 아현례를 봉행하고 있다.

 


 

 

 

종헌관 장은규 유림아 아헌례를 봉행하고 있다.

 


 

 

초헌관 송도근 시장이 음복례를 하고 있다.

 


 

 

 

망예례에서 축문을 태워 제를 마무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