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울산향교, 신축년 제49회 성년의 날 행사 거행

신정준 기자
2021.05.17·3분 읽기·조회 23

 

고종용 전교가 성년사를 하고 있다.

 


 

 

성인대표 김현진 군과 김다송 양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주례 박인혁 유림이 삼가례 축사를 하고 있다.

 


 

 

관례자 김혁진 군과 계례자 김유림 양이 주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인 대표들이 대성전 알묘를 하고 있다.

 


 

 

 

울산향교(전교 고종용)은 5월17일 오전 10시 유림회관에서 제49회 성년식과 전통 관ㆍ계례를 거행했다.

 

성인식과 전통 성년례는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해 구ㆍ군별 2명씩 모두 10명의 대표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https://youtu.be/EzLfOxVTBb0)로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인식은 김철근 울산향교 사무국장이 진행하고, 전통성년례는 이채광 의전수석이 진행했다.

 

주례(큰손)는 박인혁 원로 유림과 계자 빈 이원필 부부가 맡아 진행했다. 성인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문묘향배를 하고 고종용 전교의 성년사에 이어 성년대표 김현진 군과 김다송 양이 고종용전교에게 성년결의문을 낭독했다.

 

전통혼례는 이채광 의전수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례인 박인혁 유림은 관례자인 김혁진(울산대 첨단소재학과 1년)에게 삼가례를 행하고 축사를 했다. 아울러 이원필 계자 빈은 계례자인 김유림(동서대 경찰행정학과 1년)에게 원삼을 입히고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워줬다.

 

이어서 초례에서 술과 차를 내리고 축사를 하고 명자(名字)례가 이어졌다. 관자인 김혁진 군에게는 송암(松岩), 계자인 김유림 양에게는 혜림당(惠林堂)이라는 자가 주어졌다.

 

행사 후 계자인 김혁진 군은 “주위의 추천으로 참석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성인이 된 책임감을 느끼며 본분에 맞게 처신하고 언행을 신중해야겠다”고 하고, 김유림 양은 “전통의식 체험의 관심과 어머니의 권유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쉽게 살아왔다는 것을 느낀다. 전통예절 의식에 참여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통 성인례를 마치고 성인대표들은 대성전 알묘 후 지급되는 도시락을 지참하고 귀가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