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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천안향교, 공기 2572년 춘기석전 봉행

오현주 기자
2021.05.20·2분 읽기·조회 14

 

석전 봉행 전 박창훈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안향교(전교 박창훈)는 지난 5월11일 오전 9시 천안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6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공기 2572년 춘기석전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춘기석전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참례를 자제한 가운데 제집사자 47명, 여성회원 13명이 석전 봉행 행사를 했다.

 

춘기석전은 김상진 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박창훈 전교 인사 후 성균관유도회 신부지회 류병건 회장의 집례로 ▶초헌관의 점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동·서종향 분헌례 ▶동·서무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예례 순으로 봉행했다.

 

석전 봉행 전 박창훈 전교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참석하시던 기관장과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았으나 문진석 국회의원, 한영신 도의원, 시청 문화재과장, 팀장님 외 직원이 참석해 주셨다. 특히 문진석 국회의원은 향교 진입로 확장공사비 15억원을 국비 지원해 주셨고, 한영신 도의원은 서무보수비 1억원을 정책자금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한 시청 문화재과장은 시비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앞으로 천안향교는 문화재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금년 춘기석전을 전 회원 500여 명을 모시고 봉행을 하기로 했으나 부득이 제집사분만 모시고 봉행행사를 하게 되어 회원 및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 특히 오늘은 공자 제삿날이다. 사가에서도 제사는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껏 제수를 차리고 올리는 것과 같이 공자 제삿날을 맞이하여 정성을 다하여 봉행을 올리겠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빌겠다”고 말했다.

 

공기 2572년 춘기석전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구에서 참석자 전원 개인정보 기록,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소독 및 환기 철저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