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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남한산성 숭렬전 참봉 이·취임 고유례 올려

이단우
2021.05.31·2분 읽기·조회 11

남한산성 숭렬전(참봉 한낙교)은 지난 5월26일 오전 11시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소재 숭렬전에서 취임하는 한낙교 신임 참봉, 이임하는 박광운 전 참봉 고유례를 했다.

 

퇴임하는 박광운 전 참봉은 퇴임사에서 “숭렬전 봉향 활동에 광주 하남 유림들의 노고가 많았고 숭렬전 장의님들과 유림들은 새로 취임하는 한낙교 신임 참봉에 많은 협조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임 한낙교 참봉은 “박광운 전 참봉님은 고령에도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10여 년 재직기간 동안 초하루 보름 봉심에 열심히 하셨고 제기 외 제례비품도 예집에 걸맡게 교체하셨다. 2여년 간의 숭렬전 중수공사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시어 훌륭한 전으로 복원하는데 노고가 크셨다”고 말했다.

 

숭렬전은 1464년(세조 10) 충청도 서산에 백제 온조왕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창건됐다가 정유재란 때 불에 타서 1603년(선조 36) 재건 후 남한산성으로 옮겨졌다. 그후 1796년(정조 19) 왕이 사액하자 수리하고 숭렬전으로 바꿨다. 1626년(인조 24) 수어사로 남한산성의 수축에 힘쓰고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적과 싸우다가 전사한 이서 장군을 숭렬전 아래 건물 동재에 배향해 같은 날 향사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인 숭렬전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이며 공사 기간 2년, 총 공사비 26여억원으로 새롭게 중수공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