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교재단, 부산유림소식 편집위원회 곡성 지역 문화유적 탐방 실시

빙기윤 전교와 같이 대성전 내삼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단심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동무이 옆 중류지주 백세청풍 각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향교재단 부설 부산유림소식 편집위원회(위원장 김홍섭)는 6월10일 양연모 부산시향교재단 이사장, 송명우 평생교육원장, 정동일 부산광역시본부 수석부회장, 박성복 서부지부 회장, 김남규 동래향교 교화수석장의, 양일진 편집위원회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곡성 지역 문화유적 탐방을 송진모 성균관유도회 부산광역시본부 회장의 안내로 실시했다.
오전 8시 30분 동래향교를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빙기윤 전교, 조순옥 유도회장, 조은숙 여성유도회장의 영접을 받으며 곡성향교에 도착했다. 전교의 안내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다음은 전남 곡성 동악산 구한말 위정척사파의 회합 장소,청류동 구곡을 찾았다. 동악산 청류동 계곡은 조선 성리학의 성지 해동무이(海東武夷)이고, 조선의 선비들이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으로 유학의 본지(本旨)를 찾고 도통의 연원을 이어가면서 민족자존의 항일의병과 민족독립운동을 이끌어간 위정척사 사상의 모태였음을 보여주는 곳이다. 조선후기 구한말 노사 기정진(奇正鎭,1798~1879)선생을 비롯해 면암 최익현, 간재 전우, 연재 송병선, 매천 황현, 송사 기우만 등 쟁쟁한 선비들과 나라를 위해 절의를 지킨 열사들이 동악산으로 들어온 것은 조선 유학자들의 성지였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곡성의 숨은 선비들이 남긴 발자취를 찾아본다.
이곳에 춘기(春沂) 정순태(丁舜泰)와 하정(荷亭) 조병순(曺秉順)이 설치한 청류동 구곡이 있다. 일곡(一曲)에 쇄연문(鏁烟門) 각자가 있다. 이곡(二曲)은 도림사 일주문 가기 전 범바위 맨위 입천정에 해당하는 곳에 거연천석(居然泉石)과 무태동천(無太洞天)이 있다. 다음은 도림사 일주문을 지나 도림사 주차장 옆 삼곡(三曲) 대천벽(戴天壁) 바위군이 있다. 우측 4각형 바위에 보가효우(保家孝友),청류동(淸流洞) 각자가 있다. 사곡(四曲)은 청류동 계곡 반석에 단심대(丹心臺)가 있다. 우측에 간재(艮齋)의 단심가(丹心歌)가 있다. 이어 기노사송사양선생장구처(奇蘆沙松沙兩先生杖屨處)이다. 오곡(五曲) 요요대(樂樂臺)는 도림사 정문 계곡 하천 가운데에 있다. 육곡(六曲) 대은병(大恩屛)은 도림사 옆에 있다.
다음은 신선동문을 지나 첫 번째 바위에 원효부터 눌봉까지 동악산을 거쳐간 승려들로 원효조사 외 11명 각자이다. 여기가 칠곡(七曲) 모원대(暮遠臺)이다. 다음은 철다리를 지나 용소(龍沼) 위에 팔곡(八曲) 해동무이(海東武夷) 조서산(曺西山) 삼강오륜(三綱五倫) 각자를 만난다. 팔곡 반석 중앙에 중류지주(中流砥柱) 백세청풍(百世淸風)이 있다. 중류지주 밑에는 주부자의 시 차관폭포운(次觀瀑布韻)이 있고, 백세청풍의 밑에는 전간재․송연재․정소송 삼선생 장구처에 이어 황매천진사장구처(黃梅泉進士杖屨處)가 있다. 이들은 해동무이 우측 위 암서재(巖棲齋)와 포경재(抱敬齋)에서 후학들을 지도했다. 다음은 길상암 입구, 배넘어재 갈림길 삼거리 좌측에 구곡(九曲) 소도원(小桃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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