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현풍향교 서예반 십이정려각 견학
윤홍석 기자
2016.07.28·2분 읽기·조회 14

견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7월26일 현풍향교(전교 이상호) 명륜학당 서예반(현묵회장 박정부) 32명은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삼강길 십이정려각(十二旌閭閣)을 견학하고 대전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제갈윤봉. 곽병식 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박정부 회장이 우환으로 참석치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지도강사에게 고마움의 박수를 보냈다.
윤홍석(현묵회 主宰) 강사는 “서예란 단순한 재능이나 기교의 능숙함보다는 그것을 표현하는 학문적 수양이 중요하며 만학으로 유림을 대표하여 후배들에 귀감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 진지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달성군 현풍면 지리(문화재자료 제29호)에 위치한 십이정려각은 1598년(선조 31)부터 영조 때까지 현풍 곽씨 일문에 포상된 12정려를 한 곳에 모신 정려각이다.
조선시대에는 임금과 신하, 아버지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잘 지키면 이를 국가에서 포상하며 정려하였는데, 한 고을에서 일문삼강을 비롯한 12정려는 자랑할 만한 일로 여겨지고 있다.
효자 곽이상, 곽이후, 열부 거창 신씨, 열부 곽씨 등은 1598년(선조 31)에 정려를 받았고, 사효자 곽결·곽청·곽동·곽호와 열부 광주 이씨는 선조 때, 열부 밀양 박씨는 중종 때, 열부 안동 권씨는 인조 때, 열부 전의 이씨는 영조 때 정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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