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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상주향교, '교·원·단 문화발전보존협의회' 개최

손경수 기자
2021.07.14·2분 읽기·조회 19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와 함창향교(전교 이정길)를 비롯해 도남서원(도감 신상원) 등 관내 18개 향교, 서원, 단소의 책임자 18명이 지난 7월7일 오전 11시 상주유림회관에 모여 '교·원·단 문화발전보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모임은 금중현 상주향교 원임 전교의 발의로 이뤄져 올해로 3년째이다.

 

이헌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당면한 코로나19로 인한 개인별 마스크 착용, 좌석 띄워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상읍례와 국민의례, 문묘향배에 이어 그간의 활동실적보고와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진지한 협의가 있었다.

 

상주향교 충서당에서 지난 2019년 11월 첫 모임 후 보조금 집행 계획서 작성 및 정산요령에 대한 1, 2차 교육과 서원별 순회 방문 모임으로 먼저 도남서원에서 모임 후에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못하였음을 보고하고, 이상무 직전 회장이 상주향교 전교로 취임하자 수석부회장인 김중식(흥암서원 원장)씨가 회장에 승계됐다.

 

김중식 회장은 “교·원·단 문화발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는 정기적인 모임과 함께 서원별 특색 있는 그리고, 방문 서원의 보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 지역 소재 향교, 서원, 단(壇)의 향사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해부터 상주시(시장 강영석)로부터 제향비를 지원받아 열악했던 제향 환경을 개선하면서 향교, 서원만이라도 전통제례문화의 전승보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금중현 원임 전교는 “앞으로의 활동방안과 함께 모여서 양반 흉내만 낼 것이 아니라 서원별 독특한 문화의 발굴 및 계승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