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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홍천향교 공기2567년 추기석전대제 봉행

정희섭 기자
2016.08.22·3분 읽기·조회 14

석전보존회 공연팀이 홍천향교 대성전 앞에서 사일무를 추고 있다.

 

홍천향교(전교 반종선)는 8월21일 오후 2시 공자 탄강 2567주년 추기석전대제를 홍천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공기 2567년 추기석전대제에는 반종선 전교, 노승락 홍천군수, 신동천 홍천군의회의장, 이종진 홍천소방서장, 신영재 도의원, 고광환 도향교재단이사장, 최수옥 유도회홍천군지부장, 석지한 청년유도회장, 김경희 여성유도회장을 비롯해 지역단체장과 유림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초헌관은 반종선 전교, 아헌관은 신동천 의장, 종헌관은 이종진 홍천소방서장, 동분헌관은 황병대 장의, 서분헌관은 박춘근 장의, 헌다관은 김경희 여성유도회장, 당상집례는 최정기 총무장의, 당하집례는 박향진 장의, 대축은 허남선 장의가 맡았다.

이번 추기 석전대제에는 문묘제례와 연주를 위해 경기도립국악단과 (사)중요무형문화재 석존보존회 공연팀이 참례해 사일무(四佾舞, 천자의 제향 때 쓰이는 일무 중 하나로 16명이 네 줄을 지어서 추는 춤)와 제례악이 연주됐다.

헌다례는 헌관에 김경희 여성유도회장, 알자에 이윤희 예절강사, 전다에 신정숙 장의, 봉다에 김정숙 장의, 정영자 회원, 다전에 이연자 장의가 분정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에 이어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례와 종헌례, 분헌례 , 헌다례 등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다.

석전 봉행에 이어 성균관장 표창(황병대 장의, 이돌이 장의)과 전교 표창(이기연 장의, 김정숙 장의) 및 감사패(홍천군청 문화관광과 김명환, 강원문화재재단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 전달식이 진행됐다.

반종선 전교는 “추기석전대제에 각 기관단체장 및 유림 모두의 총역량이 모아진 모습에 감사드린다. 향교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하며,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 의, 예, 지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제례로서 민족 고유의 전통사상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7시에는 충효관 준공 경축 음악회로 홍천군민과 유림이 함께하는 풍류음악회가 열렸다. 홍천 출신 가수 이상번과 한아름, 신재창 등의 가수와 소프라노 심민정, 테너 오성룡, 섹스폰 알렉스, 퓨전국악 하나연 등이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문화재와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초헌관 반종선 전교, 아헌관 신동천 의장, 종헌관 이종진 소방서장, 동분헌관 황병대 장의, 서분헌관 박춘근 장의

 

경기도립국악단 제례악 연주와 석전보존회 사일무

 

김경희 여성유도회장이 작헌례를 봉행하고 있다.

 

홍천향교 충효관 준공기념 작헌례 봉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효관 준공 경축 음악회로 홍천군민과 유림이 함께하는 풍류음악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