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 추모공연 거행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초헌례 중 독축 모습

추모제 후 헌관 및 집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모행사에서 노옥희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추모 학춤 공연 모습
울산광역시는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고헌 박상진 의사 100주기를 맞아 8월11일 오후 7시 방상진 의사 생가에서 100주기를 맞아 추모제례를 거행했다. 이 행사는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북구청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 송철호 시장, 아헌관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종헌관 이동권 북구청장, 집례 박진한, 축관 고태진 유림 등이 분정됐다. 이외에 박상진 의사의 후손을 비롯한 유림과 문화계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방진한 집례의 창홀에 따라 유교식으로 거행됐다. 이어서 추모 기념행사 등이 이어졌다.
추모제에 앞서 국가보훈처는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황기철 보훈처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박상진 의사 유족, 기념사업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박상진 의사 업적 조명,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 이후 생가에서 이어진 추모 행사에는 송철호시장, 노옥희 교육감, 이채익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1884년 울산 송정동에서 태어난 박 의사는 의병장 허위 선생 문하에서 공부한 뒤 양정의숙을 거쳐 판사 시험에 합격했으나 판사의 길을 포기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하고 총사령에 추대됐다. 대한광복회는 국내외 요지에 독립운동 거점을 확보해 정보·연락망을 구성한 뒤 적시에 무력으로 민족독립을 추진한 독립운동 단체였다. 박 의사는 군자금을 조달해 남북 만주에 군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을 양성했다. 그는 군자금 모금 등 독립을 위해 노력하다가 1918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1921년 8월11일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박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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