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향교, ‘선사 유적, 유교 문화의 옷을 입다’ 문화·관광 프로그램 실시

반구대 암각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륜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언양읍성 영화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제상 기념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족이 함께 가훈을 쓰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교 잔디 마당에서 가을밤 달빛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김문태)는 9월4일 웅진북클럽 김해시 진영지역국 회원과 언양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향교가 기획한 2021 향교·서원 문화관광프로그램 ‘선사 유적, 유교 문화의 옷을 입다’ 첫 번째 행사를 향교 경내와 언양지역 일원에서 실시했다.
멀리 진영에서 참여한 웅진북클럽의 회원들은 모두 가족 단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문화관광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오전 8시 향교에 도착한 직후 인원 점검과 방역 및 안전 수칙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침을 먹은 후 홍살문 앞에 모여 김문태 전교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향교 경내를 차례로 둘러봤다. 대성전을 둘러보던 중 문선왕 공부자 위패 앞에서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몇몇 학생은 스스로 정중하게 큰절을 올리기도 해 어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영숙, 송순자 예절사의 도움을 받은 다도 체험, 언양의 역사 문화 소개, 임종태 청년유사의 안내와 설명으로 언양읍성 탐방이 오전에 이뤄졌다. 점심은 옛날 임금의 진상 음식으로 알려진 ‘언양 석쇠불고기’로 했다.
오후에는 반구서원, 선사 유적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암각화 박물관을 답사했다. 이어서 신라 충신 박제상을 배향한 치산서원과 기념관을 둘러봤다. 언양의 향토 음식으로 저녁을 한 후 서예실에서 가족 단위로 가훈 쓰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향교 뜰에서 달빛 아래 민요와 색소폰 공연이 진행돼 은은한 선율이 가을 하늘을 적셨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건희(16) 학생은 이번 여행으로 “언양의 지리적 위치와 특색을 알았으며 암각화의 소중한 가치를 배웠다. 또 향교를 직접 둘러보는 체험은 향교 이해에 도움이 컸으며, 언양의 음식도 맛보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용주(49) 씨는 이번 여행 참여에 대해 “전에는 언양에 왔을 때 불고기만 먹고 갔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언양의 역사와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 유적을 비교적 자세하게 알게 된 뜻깊은 여행이 되었다. 특히 언양 지역에서 각 종교가 지역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파악하게 되었다”라고 평했다.
언양향교의 문화관광프로그램은 9월과 10월에 걸쳐 6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신사,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 카드뉴스 논란 확산 [유교경영리포트]](/uploads/4/legacy/photos/20260521/art_17791935224319_134c6c.jpg)

![[단독] 구리시장 경선판 흔드는 ‘유령 여론조사’... 언론사 명의 빌린 ‘불법 대리 조사’ 의혹 포착](/uploads/4/legacy/photos/editor/2604/20260417081433_gxgnwrel.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