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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강릉향교, 공기 2572년 추기석전 봉행

조영빈 기자
2021.09.16·3분 읽기·조회 9

 

제례를 봉행하고 헌관 및 제집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례 시작을 알리는 시보격고를 최완순 장의가 울리고 있다.

 


 

 

 

 

집례를 맡은 최필순 성균관 전학이 명륜당에서 호방을 하고 있다.

 


 

 

 

 

헌관과 제집사만 대성전에서 재례를 봉행하고 있다.

 


 

 

 

 

 

 

 

초헌관 최기순 강릉향교 전교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아헌관 권오열 성균관 전학이 헌작을 하고 있다.

 


 

 

종헌관 이오학 성균관 전인이 헌작을 하고 있다.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반 유림들은 명륜당 후정에서 참례를 하고 있다.

 


 

 

강릉향교 (전교 최기순)는 9월16일 대성전 일원에서 80여 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2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

 

 

 

이날 제례는 코로나19로 외부인의 참례를 배제하고 일반 유림도 최소한으로 제한했다.

 

김한근 강릉시장, 강희문 강릉시의회 의장, 이상각 오죽헌관리소장, 이호진 강릉명륜고등학교 교장, 최장길 강릉농협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나 제례에는 유림들만 참례했다 .

 

 

석전제는 시보격고에 이어 ▶국민의례 ▶헌관 및 제집사 분방 ▶초헌관의 점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예례 순으로 봉행됐다 .

 

 

헌관은 ▶초헌관 최기순 강릉향교 전교 ▶아헌관 권오열 성균관 전학 ▶종헌관 이오학 성균관 전인이 맡고, 분헌관은 ▶동종분헌관 홍기옥·김오유 성균관 전학 ▶서종분헌관 홍용표 성균관 전학, 김진용 유 학 ▶동무분헌관 엄태익·최남규 성균관 전인, 주영석 성균관 전학 ▶서무분헌관 김형길·김영수·어길우 성균관 전학 등 모두 13명이 맡았다.

 

 

제집사에는 ▶집례 최필순 성균관 전인 ▶당하집례 최종오 성균관 전학 ▶대성전 묘사 최동순 성균관 전학 ▶동무 묘사 권혁원 성균관 전인 ▶서무 묘사 김남원 성균관 전학 ▶대축 권승전 장의 ▶찬인 심동섭 장의 ▶알자 최대석 장의 등 총 43명이 봉행했다.

 

강릉향교의 석전은 고려 충선왕 5년(1313년) 강릉향교를 설립해 136위의 선성·선사·성현에 대한 제례를 음력 2월과 8월 상정(上丁)일에 봉행한 이래 700년을 한결같이 전통의 관습대로 원형을 보전하며, 200여 명 이상의 유림이 참례했으나 이날 제례는 헌관 및 제집사 등 필수 인원만으로 그 전통의 맥을 잇게 됐다.

 

한편 이날 제례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후 입장토록 하고, 참례자도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성전 전정과 명륜당 후정에 분산해 참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