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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상주향교, 공부자 탄강 2572년 헌다례 성대히 올려

손경수 기자
2021.09.27·2분 읽기·조회 18

 

 

헌관이 헌다를 하고 있다.

 


 

 

 

헌다례 봉행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상주향교(전교 이상무) 부설 사회교육원의 상주향교 다도반(원장 임현숙)은 9월27일 오전 11시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공부자(孔夫子) 탄강(誕降) 2572년을 맞아 공부자 탄강 경축 헌다례를 성대하게 올렸다.

 

금년도에는 9월28일 성균관의 헌다례 견학 및 참관을 위해 부득이 하루를 당겨서 봉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온점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최소 필수인원으로 봉행했다.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의 지도 아래, 헌관에는 본 다도반의 강사이면서 상주차문화 원장인 임현숙 씨가, 동분헌관에는 안용단, 천영춘 씨가, 서분헌관에는 김귀순, 이윤자 씨가, 대축에는 김영선 씨, 알자 이연옥 씨, 찬인 우명옥· 지복순 씨 그리고 윤순열 씨의 집례로 엄숙하고 차분하게 진행했다.

 

또한, 사전에는 정해숙 씨, 본향에는 임연경 씨, 봉로에는 이숙화 씨, 봉다에는 문승자 씨, 전다에는 변진순 씨, 사세에는 김숙희 씨가 수고를 했다.

 

행사는 전폐례(奠幣禮), 헌다례(獻茶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요례(望燎禮) 순으로 진행했으며, 정성껏 달인 차와 다식을 올렸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지켜 본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는 “우리 향교에서 공자의 탄강일에 헌다례를 4회째 행하는 만큼 짧은 준비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히 봉행했다. 내일 성균관 헌다례를 견학하여 내년에는 더욱 알찬 헌다례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많은 내빈들을 봉청하여 이러한 전통문화를 알릴 필요성이 있겠다”고 말했다.

 

상주향교는 고려 말에 창건돼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설위 향교로서 대성전과 동무, 서무는 보물 제2096호(2020.1.28), 경상도영주제명기(도선생안)가 보물 제2039호(2019.10.31.)로 지정돼 국가문화재 보물을 2점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