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공부자탄강 2572 주년 기념 작헌례 봉공

진설에 앞서 제관들이 가마에 올린 진설물목을 살펴보고 있다.

제관들이 작헌례를 올리기 위해 대성전 제향마당에 서립해 있다.

정정일 초헌관과 제관들이 명륜당 강학마당에 입정해 있다.

초헌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인수 대축이 망예를 하고 있다.

작헌례 봉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작헌례를 마친 후 명륜당 대청마루에서 강평회를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9월28일 공기 2572년 공부자탄강일을 맞아 기념 작헌례를 봉행하며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이날 진설 예찬에 대해 김두호 성균관 전인으로부터 폐백과 시성, 양성, 보량, 궤서를 비롯 4변 4두, 헌주인 청주 등의 예찬물목과 작헌의 의미에 대해 설명이 있었고, 오전 9시 진설례를 올렸으며 10시 작헌례를 봉행했다.
이날 작헌례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망예례 순으로 행해졌다.
정정일 전교가 초헌관, 이방호 유도회장이 아헌관, 김성조 교화수석장의가 종헌관, 김두호 국장이 감찰로 봉공했다.
집례 정종영 의전수석장의, 대축 성인수 총무수석장의, 알자 김용삼 재무수석장의, 봉향과 봉로에는 이제호, 최종권 시장의, 봉작과 전작에는 김보승, 김진환 시장의, 사준 안길복 섭외수석장의, 정진석 시장의, 사촉 성연호 시장의, 신수근 습의장의, 사세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학생은 신동수, 송성태 습의장의가 봉무했다.
작헌례를 마친 후에는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강평회를 열어 문묘의례와 각종 의례를 비교해 궁금한 점 등을 토로하며 질의응답을 하기도 했다.
강평회에서 정정일 전교와 이방호 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교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진설부터 행례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제관 모두의 열과 성으로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 어려운 사회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예로서 참례한 여러분의 정성에 큰 박수를 보낸다. 좋은날 괴질이란 용어를 쓴다는게 불합리하다고 생각들지만 모두들 강령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특히 김두호 국장을 비롯해 왕금자, 성인수 등 각별히 행례준비에 수고한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며 참례한 유림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작헌례에는 안성옥 감사가 참례했으며 정태우, 정인호, 김영수 등 (재)부산시향교재단 평의원이 동래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리는 평의원회의 참석에 앞서 진설례에 참례해 제관들을 격려했다.
한편 기장향교에서는 해마다 공부자의 기신일과 탄강일에 작헌의 예를 봉행하고 있다. 성균관장을 초헌관으로 모셔 작헌례 봉공과 4일무를 행하는 등 일무의 예를 올린 해도 수차례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석전과 작헌례 재현 사업계획도 수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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