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유림원로 헌성금 기탁으로 유림사회 귀감

송석봉 원임 성균관 전의가 김두호 국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10월6일 기장군 일광면 소재 대리마을 송석봉(101세, 원임 성균관전의) 옹의 자택에서 제향에 써 달라며 헌성금을 전달하는 아주 귀한 시간을 가졌다.
기장향교 최고령 유림원로인 송석봉 유림은 향교의 발전과 석전 등 전통문화의 전승과 계승, 보전과 발전을 위해 흔쾌히 헌성금을 쾌척했으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교궁수호를 위해 성의를 보여 유림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본 헌성금 전달은 송석봉 어르신이 김두호 국장과의 상담을 통해 지난 삼복더위의 고르지 못한 일기 속에서도 기장향교 나눔봉사단의 어르신 모시기 일환으로 전개한 복달임과 추석절을 맞아 정성을 다해 어르신을 찾은 향교와 유도회의 정성에 조금이나마 성의를 표해야겠다는 생각에 헌성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김두호 국장의 적극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뤄지게 됐다.
금년 101세인 송석봉 유림은 1980년도 초에 성균관을 처음 찾아 유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졌다고 회상했다. 기장향교 재임, 성균관 전의를 겸임했으며 유교문화유적지 답사 등 적극적인 유림활동을 했다. 70세에 서예를 익혀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수상을 하는 등 남다른 유림정신과 유교관으로 기장향교의 흥학을 위해 애써 오신 분이다.
이날 헌성금 소식을 접한 정정일 전교와 이방호 유도회장은 송석봉 어르신의 향교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며 어르신께 정중하게 고마운 인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호 국장은 성인수 총무수석,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등과 함께 정성으로 준비한 답례품을 송석봉 어르신께 전달하며 고마운 인사와 건강을 염원했다.
한편 기장향교나눔봉사단(대표회장 김두호)은 20년 넘게 공부자의 인의예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지역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는 왕금자 여성수석장의(여성유도회장)를 비롯한 여성유림, 성인수 총무수석장의(청년유도회장)를 비롯한 유림들이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 현장에서 남다른 지역사랑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김두호 국장(2001년), 왕금자 회장(2009년), 나눔봉사단(2020년)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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