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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부산 동래 충렬사 안락서원 추기제향 봉행

김두호 기자
2016.09.13·2분 읽기·조회 11

헌관과 집사자들이 본전으로 올라가고 있다.

 

우천 관계로 월대에서 예를 시작하고 있다.

 

향사를 마친 후 박동현 원장이 집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동래 충렬사 안락서원(원장 박동현)은 9월12일 오전 10시 추기제향을 엄수했다.

이날 제향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송동록 안락서원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원임 원장들과 기장향교 신태근 전교, 동래향교 이세희 전교, 여성유림, 임란공신 후손, 이진복 국회의원, 시의원과 구의원, 김관복 동래농협조합장과 기관단체장, 유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됐다.

초헌관은 박동현 원장, 아헌관은 박태현 원임 원장, 종헌관은 손운식, 분헌관은 김석홍·박문장·이승일·김원대 유림, 그리고 양연모 부산시유도회 수석부회장이 맡아 본전에서 봉사했으며 김순희 유도회 부산시본부 여성회장이 의열각의 분헌관을 맡았다.

김환구 집례의 창홀로 시작된 이날 제향은 김방규 유림이 대축, 김종한 유림이 진설, 양윤규 유림이 알자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한 충렬사(忠烈祠)는 지난 1979년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됐고 송상현 공을 모신 사우이다. 선조 38년 (1605) 동래부사 윤훤(尹暄)이 읍성의 남문 안에다 충렬공 송상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송공사단(宋公祠壇)을 세운 것이 충렬사의 시초이며 충렬사는 1624년 인조 2년에 사액을 내린 서원이기도 하다.

충렬사에는 모두 93위의 신위를 모셨으며 수위(首位)에는 동래부사 송상현 공, 부산진첨사 정발 장군, 다대진첨사 윤흥신 장군 등 3위이며 배위에 12위, 종위에 74위, 의열각에 4위가 배향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