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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노강서원, 박태보 선생 327주기 추향제 행사

이욱균 기자
2016.09.13·2분 읽기·조회 18

이중구 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이중구 원장과 헌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례 봉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강서원 전경

 

성균관유도회 경기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중구)는 지난 9월12일 오전 11시 향토유적 제41호인 노강서원(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산 146-1)에서 문열공 정제 박태보 선생 327주기 추향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선수 전 노강서원 원장, 김재만 동두천시 유도회지부장, 반남박씨 종친 및 유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향제는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이 초헌관, 박상의 반남박씨 대전지회장이 아헌관, 박종철 의정부시 시의회 의장이 종헌관, 정영수 유림이 대축관, 김재만 유림이 집례를 맡아 봉행됐다.

노강서원은 조선 숙종 때 문신인 박태보(1654~1689)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박태보 선생은 호남 암행어서, 파주 목사 등의 벼슬을 역임했고, 인현왕후의 폐위륽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심한 고문을 받고 진도로 유배가는 도중 노량진에서 순절했다. 학문에도 깊고 성품도 강직한 분으로 알려졌으며 죽은 뒤에 영의정에 임명됐다. 숙종 21년(1695)에 세운 이 서원은 숙종 23년(1697)에 국가에서 인정한 서원으로 '노강' 이라는 이름을 받았으며 해마다 2월과 8월에 후손들이 중심이 돼 향사를 지내고 있다.

한편 이중구 노강서원 원장 겸 성균관유도회 의정부시 지부장은 "정신문화발전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오늘 추향제의 의미가 유림 모두 문열공 정제 박태보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교훈 삼아 유교 중흥과 후진양성, 충효정신을 절실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