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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연천향교, 2021년 기로연 행사 개최

이준용 기자
2021.11.23·2분 읽기·조회 17

 

축하떡을 절단하고 있다.

 


 

 

효부상을 수상한 박은영 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식전행사로 라인댄스 공연 중인 모습

 


 

연천향교(전교 윤경보)는 지난 11월19일 연천향교 명륜교육관에서 유림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포기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외부인사 초청 없이 관내 유림들과 일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진 것이다.

 

 

 

 

이날 기로연은 연천향교의 어광문 부전교와 임장서원 임재한 원장 등 원로들에게 헌주를 올리고 은수저 선물을 전달하는 등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이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다.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로연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늘 효부상을 수상하신 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식전행사로는 연천 출신의 가수 박유복 씨의 노래와 연천문화원의 라인댄스 공연이 있었으며, 오찬 후에는 유림회원들의 명창대회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로들에게는 이규환 연천군청 문화복지국장이 헌주와 선물을 증정했으며, 효부상은 청산면에 거주하는 박은영 씨(당 43세)가 수상했다.

 

연천향교에서는 해마다 봄 또는 가을에 원로들을 모시고 기로연을 개최했으며, 금년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초비상인 가운데에도 유림들만이라도 조촐하게 행사를 치르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