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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상주향교, 영·호남 명사와의 다담회(茶談會) 개최

손경수 기자
2021.12.03·3분 읽기·조회 23

 

김명희 원장의 독축으로 박석무 이사장과 허권수(좌) 명예교수가 알묘를 하고 있다.

 


 

 

이상무 전교가 다담회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11월27 오후 4시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영호남 명사(名士)와 다담회(茶談會)를 가졌다.

 

이날 다담회에는 호남과 서울 지역의 명사 가운데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허권수 경상대학교 명예교수, 유옥균 전주향교 전교, 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장,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강일호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황의호 경북청년유도회장이 참석했다.

 

상주향교에서는 이상무 전교를 비롯해 금중현 원임 전교, 노대균 박약회장, 강희종 담수회장, 이성애 여성유도회장, 김홍희 상주청년유도회장과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이 참석해 열띤 다담회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곽희상 사무국장의 개좌로 진행된 고유례는 오후 3시 30분부터 헌관에 박석무 이사장과 허권수 명예교수가 공동 헌관으로, 집례에는 조성연 의전수석장의, 대축에는 김명희 사회교육원장, 알자에는 고명환 장의, 집사에는 이창영, 조재석 장의가 수고했다.

 

이어 명륜당으로 자리를 옮겨 영호남의 대표격으로 이상무 전교와 전주향교 유옥균 전교의 인사말에 이어 박석무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별도 유인물에 의한 곽희상 사무국장의 상주향교 주요업무 소개에 이어 이날 주제인 ‘미래를 대비하는 유림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대담이 이뤄졌다.

 

금중현 원임 전교가 유림과 성균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운을 떼자 박석무 이사장의 영호남 갈등의 해소 방안, 신정근 유학대학장의 청년들이 바라는 유림지도자 상에 대한 의견제시에 이어 김명희 교육원장이 실증사례로서 유학대학, 성균관 역할에 대해 조목조목 대담을 이어갔다.

 

마무리 발언으로 상주향교·전주향교 전교는 "오늘 이 행사에서 우리 유림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좋은 말씀이 많이 나왔다. 앞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교류를 하자"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곽희상 사무국장은 "전주와 상주는 형제 같은 고을이라,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대왕이 상주사람으로서 당시에 많은 사병들과 함께 전주로 데리고 갔다. 이들은 모두 상주사람으로서 아직도 전주에는 상주인의 피가 면면히 흐르고 있다"라고 하자 장내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한편, 오늘 이 다담회의 전통다식과 전통차 제공은 상주향교 사회교육원 다도반(원장 임현숙)에서 수고를 했다. 명사로서 참석한 모든 분들이 "훌륭한 환대와 대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자료제공 곽희상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