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 개최
“청년유림 지도자들이 올바른 인성함양과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정신문화 부흥을 위한 유교문화의 현대적 재활용을 계승 발전시키겠습니다.”
경상북도청년유도회가 주최하고, 성균관 울진청년유도회가 주관하는 ‘경북 선비문화 울진포럼’이 12월3일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문화관에서 경상북도청년유도회 임원, 성균관울진청년유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이 시대 선비정신‘과 제1주제 : 자연과 인간의 심성론적 대화와 주자시(관서유감)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제2주제 : 퇴계 선생의 시에 나타난 도학적 사유를 강의했다.
특히 주제 발표 및 토론자 좌장(기조강연)은 김언종 고려대 교수, 제1주제 발표자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 토론자는 백운용 대구대 교수, 제2주제 발표자는 이정화 동양대 교수, 토론자는 남재주 국학진흥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성균관울진청년유도회 주동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태백산맥의 동녘인 동해를 바라보며 해안을 끼고 자리잡은 우리 울진은 삼욕(온천욕, 삼림욕, 해풍욕)의 자태와 태고의 신비가 고이 간직한 천혜의 고장이다. 예의 문향과 불의에 불복했던 충절의 고장인 울진에서 ‘2021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과 유림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청년유림지도자들은 기성 유림의 저변 확대, 유학의 전통적 가치관 교육과 학술연구를 통해, 생동감 있고 능동적인 유림활동 참여와 실천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올바른 선비문화의 참된 가치를 후대계승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우리 선비정신은 이상적인 인격의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학문과 덕성을 키우며, 대의를 위해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는 불굴의 정신으로 시대적 사명감과 책임 의식으로 대변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검약과 절제를 미덕으로 삼고 있어 아직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물질이 만연한 현대사회를 돌아보고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저는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선현들이 남긴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은 “지금 우리 앞에 놓여있는 세대와 지역, 이념이 견고하고 높은 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근원은 바로 ‘선비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연대감과 정체성을 형성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향교 장국중 전교는 “모처럼 문향의 고장인 울진에서 ‘2021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민족의 사상과 문화의 뿌리인 유교 선비정신을 근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유교정신의 참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울진의 청년유림지도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2021년 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은 유학의 참된 가치를 배우고 청년 유림들의 미래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청년유도회의 실질적 정신문화 계승에 맞는 포럼을 열어 지역 유림들의 지역 유림들의 ‘삶의 질’ 문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울진포럼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참여 유림들은 발열 측정, 개인정보 작성,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실시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 주동근 회장과 출연 교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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