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금년도 충효·선비교실 조기 종료

김두호 강사가 유림교육을 하고 있다.

이방호 강사가 한문교실에서 경전강독을 하고 있다.

성인수 강사가 인성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왕금자 강사가 인성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12월10일 오전반 서예교실과 오후반 예절교육지도사를 양성하는 사례(四禮)교실을 끝으로 금년도 충효(선비)교실을 종강했다.
조기 종강의 사유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행정당국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 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이다.
기장향교 충효교실은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 첫주 강좌를 끝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11월1일부터 재개했으나 12월 들어 연일 늘어나는 확진자 발표로 인해 종강하게 됐다.
기장향교 충효교실은 월요일 오전반 김두호 강사의 유림교육으로 향교문화 바로알기, 의례홀기, 경전 및 한시성독, 오후반에는 장필순 강사의 다도교실, 화요일 오전 이방호 강사의 한문교실, 오후반에는 최주경 강사의 민요장구교실, 수요일 오전반 김치우 박사의 명심보감, 오후반에는 김경미 강사의 한춤교실, 목요일 오전과 오후에는 명사초청 특강, 금요일 오전 박태만 강사의 서예교실, 오후에는 이향숙 박사의 사례교실로 학사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기간에는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외부 출강으로 일부 초등학교에서 인성교육 요청으로 5개반 또는 6개반으로 향교 인성예절 강사들을 구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6교시의 강좌로 진행했으며 향교로 직접 찾아오는 현장체험 학습도 이뤄졌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기장향교 충효교실은 황구, 김항룡 강사의 기장의 역사문화, 이방호 강사의 인성 예절, 김두호 강사의 사자소학, 장필순 강사의 다도체험, 김현미 강사의 공예체험, 왕금자·성인수 강사의 전통예절 체험으로 강좌를 꾸려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교 당국과 기관의 요청으로 최소한의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려 진행했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향교를 통한 전통문화의 전승과 계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편 기장향교는 뜻하지 않는 전염병과 재난재해에 대비 향교 프로그램을 대신할 수 있는 비대면 강좌와 의례교육 등을 위해 장비 구입과 활용방안에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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