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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온양향교 박종덕 원임 전교, 미수기념 ’송암만록’발간

유명환 기자
2022.01.11·2분 읽기·조회 30

 

박종덕 원임 전교가 향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 아산시 온양향교(전교 김시겸) 박종덕 원임 전교가 지난 달 미수(米壽)을 맞아 기념으로 ‘송암만록(松岩漫錄)’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암만록’은 박 원임 전교가 지난 35년간의 공직생활과 퇴임 후 귀향해 지금까지 살아온 여정을 그대로 담았으며, 발간된 책은 아산시 유림과 지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송암만록’에는 너그러우면 민심을 얻게 된다는 관즉득중(寬則得衆), 귀향 후 농사를 지으면서 얻은 ‘농심철학’, 공동체 생활에서 터득한 교학상장(敎學相長), 오랜 경찰 생활로 몸에 밴 ‘준법정신’과 각종 행사에서 행한 연설문이 수록돼 있다.

 

앞서, 박 원임 전교는 지난 1997년 퇴직기념으로 출간한 수필집 ‘귀향(歸鄕)’과 2003년 고희(古稀) 기념으로 ‘마을의 수호신(守護神)’을 출간했는데 그간의 귀향 활동과 전원생활을 하면서 보고 느낀 생각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한편, 박종덕 원임 전교는 학구파와 노력파로 알려져 있으며, 온양향교 전교와 성균관 부관장, 성균관장 직무대행, 아산시 유림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고불 맹사성 숭모회장, 아산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충무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