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고부향교, 옥인청 제32대 전교 취임
최용철 기자
2022.01.24·2분 읽기·조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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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향교 31대·32대 전교 이·취임식
고부향교(전교 옥인청)는 지난 1월9일 고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31대·32대 고부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과 함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옥인청 신임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고부 지역은 해양과 내륙을 잇는 관문으로 수천년 역사 속 영광과 고난을 함께 간직하고 있으며 늘 전환점의 시작과 끝을 고부에서 마감지었다”며, “우리 고부향교가 새로운 시대에 새 희망의 새싹 선비들의 종자를 심고 가꾸는 출발 향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인청 전교는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치국치민의 근간은 항상 유학사상이었고, 오늘날 이 어지러운 세태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아주 잘못되지 않는 것은 유학의 정서가 바탕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역사 속에서만 영광스런 고부가 아니라 미래로 향하는 새 지평을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의 모든 향교와 서원들의 귀감이 되는 살아 움직이는 전통문화와 현대문명을 아우르며, 누구나 찾아와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고 배워가는 것이 넘치는 생동감이 충만된 고부향교가 되도록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인청 신임 전교는 한전에서 35년간 근무하다 1999년 전북본부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했다. 늘 수구초심의 애향심을 간직하고 있던 바, 퇴직 후 고향 고부에 정착해 고부향교에 입교해서 고부향교 장의와 성균관 전학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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