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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언양향교, 공기 2573년(임인년) 춘계석전 헌관·제집사 분정 초정회의 개최

강갑회 기자
2022.02.08·2분 읽기·조회 15

 

 

공사원이 초정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김문태 전교가 인사말하고 있다.

 


 

 

 

공사원이 검토 및 협의하고 있다.

 


 

 

 

이종만 조사가 초정회의 분정 사항을 낭독하고 있다.

 


 

 

 

초정회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김문태)는 2월8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강당에서 초정(抄定) 회의를 열어 3월5일 10시 30분 대성전에서 봉행 예정인 공기(孔紀) 2573년 춘계석전의 헌관과 제집사를 분정했다.

 

이날 초정회의에는 조영도, 복인규 원임 전교를 비롯한 원로 유림과 장의가 참석했다.

 

이준오 총무장의가 사회를 본 초정회의는 국민의례와 문묘 향배, 상읍례에 이어서 김문태 전교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오미크론의 엄중한 상황 때문에 참석자가 향교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회의를 마칠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초정회의는 관례를 존중해 복인규 원임 전교를 비롯한 원로 유림 다섯 분을 공사원(公事員), 이종만 감사를 조사(曹司)로 위촉한 뒤 참석 유림의 천거와 천거된 인물에 대한 적합성을 공사관의 상호 협의와 승인으로 분정은 무리 없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초헌관에 이선호 울주군수, 아헌관에 권혁길 반구서원 원장, 종헌관에 전재욱 장의, 동 분헌관에 신기운 장의, 서 분헌관에 이준오 장의가 분정됐다.

 

또한, 집례에 김해상 장의, 대축에 박만제 장의, 전사관에 신영근 이규현 장의 , 판진설에 전병일 차영복 장의, 직일에 강준상 예절사회장을 분정하고 알자(謁者) 등 일부 집사는 청년유도회에 선정을 위임했다.

 

한편 김문태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미크론이 우리 주위에 다가온 심각한 상황이지만 공자의 유업을 기리고 선현을 받드는 향교 본연의 임무인 석전 봉행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헌관을 비롯한 최소한의 필수 인원으로 석전을 봉행하겠다. 유림 여러분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