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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용담향교, 정기총회 갖고 178대 전교 추대식 가져

오현주 기자
2022.02.26·3분 읽기·조회 63

 

정기총회 및 전교 추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교기를 전수하고 있다.

 


 

용담향교(전교 안기현)는 지난 15일 오전 9시 용담향교 대성전에서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 망분향례를 올리고 이어서 동향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성수태 성균관 부관장. 안계현 동향면장. 원로고문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공부자 탄강 2573년 임인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부용 사무국장 사회로 개회식,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공로패 전수, 향무보고, 결산보고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성수태 성균관 부관장은 2019년도 용담향교 제177대 전교로 추대돼 3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안기현 전교에게 용담향교 유도회 서울지회 안병욱 회장 외 유림 일동이 보내온 공로패와 전교 명패를 전수했다.

 

안기현 전교는 향교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유도회장과 전교 재임 시에 향교지발간과 육백주년기념행사, 청소년 인성교실, 전통예절, 한자교육 등을 유림 여러분과 강의 할 때가 즐거웠다고 회고하며 더 많은 업적을 남기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미풍양속 계승발전과 향교지원은 물론 환경정비에 힘쓴 안계현 동향면장에게는 공로패와 성균관에서 발간한 사서를 기증했다.

 

용담향교는 조선이 건국하기 전 해인 1391년에 중건한 찬란한 역사가 빛나는 향교로서 전라북도 내에서 3번째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박경태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임기 3년의 임원을 선출하는 전통에 따라 현재 김상기 유도회장을 178대 용담향교 전교로 추대했고 이부용 현 사무국장을 유도회지부 회장으로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경태 일요학교장, 김부원 감찰위원장, 5개면 지회장과 김연수, 장귀원, 감사와 양옥년 여성회장, 박찬국 청년회장은 유임됐다.

 

새로 추대된 김상기 전교와 이부용 유도회장은 “우리 향교에는 역사가 깊은 만큼 학식과 덕망이 높으신 훌륭한 유림 제위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저희가 추대되어 송구스럽다”고 인사하고 “앞으로 우리 용담향교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자질 향상과 덕성 함양을 통해 유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유림제위님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 유림간에 화합을 이루며 향교의 모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유례는 다음으로 미루고 취임식은 코로나19가 엄중한 시기를 맞고 있어 생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