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향교, 공기 2573년 춘기석전 봉행

헌관과 제집사가 춘기석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알자가 초헌관에게 건구청행사 하고 있다.

초헌관 이선호 울주군수가 헌폐하고 있다.

아헌관 권혁길 반구서원장이 헌작하고 있다.

종헌관 전재욱 장의가 헌작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김문태)는 공기 2573년 춘기석전을 3월5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이날 석전에는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문태 전교 등 향교와 유도회 임원이 참석했다.
앞서 언양향교는 심각한 오미크론 상황과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헌관과 제집사 등 필수 인원만으로 석전을 봉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참제자에게는 행사 개요를 사전 안내했다. 또한, 석전 당일 참제자에게는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춘기석전 초헌관은 이선호 울주군수, 아헌관은 권혁길 반구서원장, 종헌관은 전재욱 장의가 맡았다. 동종향 분헌관은 신기운 장의, 서종향 분헌관은 이준오 장의, 집례는 김해상 장의, 대축은 박만제 장의, 알자는 유쇠종 청년유도회원이 맡아 봉무했다.
석전에 앞서 강준상 일직이 명륜당 대청마루에서 이번 석전의 헌관 제집사 분정기를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 집사가 먼저 입취위하고 이어서 알자의 안내를 받아 헌관이 대성전 앞에 서립했다.
이날 석전은 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음복수조례·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은 전폐례로 시작됐다. 초헌관이 폐비를 받아 헌폐하고 대축에게 주어 대축이 폐비를 대성지성문성왕 신위 앞에 올렸다.
전폐례에 이어 초헌례가 봉행됐다. 초헌관 이선호 울주군수는 대성지성문성왕 신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예제를 헌작했다. 이어서 배향 사성위에 순서대로 헌작했다. 헌작에 이어서 박만제 대축이 춘기석전 축문을 고저장단을 조화롭게 섞어서 독축하니 대성전 안팍이 경건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가 됐다.
아헌관 권혁길 반구서원장은 앙제를 초헌관과 같은 순서로 헌작했다. 종헌관 전재욱 장의는 아헌관과 같은 순서로 청주를 헌작했으며, 이어서 신기운 동분헌관과 이준오 서분헌관은 동·서 종향위에 헌작했다. 이어서 초헌관의 음복수조례와 축문과 폐백을 태워 묻는 망예례로 석전 봉행이 마무리됐다.
석전 봉행 후 김문태 전교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석전을 준비하거나 참제하신 내빈과 유림께 감사드린다. 늘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향교 임원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한 후 명륜당 마루에서 평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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