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향교, 2022년 춘기석전 봉행

석전 봉행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 고성향교(전교 박정식)는 공기 2573년 3월5일 상정일에 춘기석전을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고성향교 석전의 의식이 옛 모습을 잃어가고 있음을 안타까이 여겨 전통의식을 되살리고자 원로의 자문과 고례의식을 참고해 옛 모습에 근접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봉행했다.
초헌관 백두현 고성군수, 아헌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종헌관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집례 성균관 전의 심상정, 당하집례 정숙인, 대축 정대춘, 동종향헌관 배종학, 서종향헌관 허종수, 동무헌관 이원택, 서무헌관 이상을, 사준 강필연, 봉향 이갑열, 봉로 최점이, 봉작 탁송자, 전작 최옥희, 알자 김정숙, 찬창 정호용, 동종향봉향 정을숙, 서종향봉향 김춘옥, 동무사준 강선득, 동무봉향 배말순, 서무사준 강정순, 서무봉향 배숙헌, 학생 이옥진, 구갑종 등 여러 유림들과 함께 봉행했다.
분향을 마치고 탈관 후 모인 자리에서 박정식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공자의 인의예지의 실천적 사상이 사양지심, 시비지심, 수오지심, 측은지심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새겨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옛날에는 향교 관리를 관에서 하였는데 지금은 향교 자체로 관리하다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에 동감하며 향교의 여러 애로점을 잘 살펴서 돕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은 "내 어릴 적 아버지께서는 출타하여 집에 돌아오시면 손에 꼭 먹을 것을 가지고 오셔서 조부모님를 섬기셨는데 지금은 그러지 못하니 안타깝다. 부모에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는 옛날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애 교육장은 "공자의 좋은 가르침을 현대교육에 접목하여 학교 교육에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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