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성균관유도회마산지부 유림지도자 소양교육 실시
이의호 기자
2016.12.15·2분 읽기·조회 19

유림지도자들이 이필상 교수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유정조 마산지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필 경상대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유도회마산지부(지부회장 유정조)는 12월15일 마산향교 유림회관에서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장(이상필 한문학과 교수)을 초빙해 100여 명의 유림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소양교육 실시했다.
마산향교 전종렬 장의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교육에서는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유정조 마산지부회장 인사와 권경모 마산향교 전교의 격려사로 시작했다.
이날 초빙강사인 이상필 교수는 마산향교의 수난사를 이야기하면서 “을사늑약 후 1909년 일본은 이곳[진해:진동의 옛이름]에 있던 진해향교를 없앴는데 이때 유림은 대성전에 모시던 공자와 4성위 그리고 종향된 22현의 위패를 매안했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향교의 수난사를 알 수 있는 고귀한 자료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이상필 교수는 남명사상과 유림의 역할에 대한 강의에서 “남명의 경(敬) 사상이란 남이 보던 말던 자기의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이며 의(義)란 마음속의 욕심을 물리치는 것이 의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림의 역할에 대해서는 “자기의 위치에서 할 일을 묵묵히 일하는 것이 진정한 유림의 자세”라고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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